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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[미드소마] - 한 이야~~
    카테고리 없음 2020. 1. 22. 20:48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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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영화 미드소마는 전작 유전으로 평론가들 사이에서 극찬을 이끌어낸 아리에스터 감독의 신작입니다. 저는 유전을 보고 싶지만 영화관에서 볼 수 없었어요. 이번에도 볼 수 있을 것 같았는데 시각이 나쁘지 않아서 보게 되었습니다. 개인적으로는 무척 기대했던 작품이지만, 결론적으로는 그냥 재미있게 본 작품이었어요. 이 영화의 줄거리는 간단할 것이다. 90년에 한번 날이 가장 오랫동안 91간의 축제가 열린다는 간단한 시놉시스의 스토리입니다. 실제로 이 축제는 스웨덴에서 현재도 열리고 있는 축제입니다. 이 영화의 시각이 약 2시각 30분 정도 되고, 어떤 영화를 만든다고 하신 영화가 이렇게 길까? 생각하고 있었습니다. 영화를 보면 아주 느린 호흡으로 영화를 진행해 갔어요. 인물간의 관계에서 축제에 가서 축제에 관해 이 이야기를 하고, 축제가 진행되면서 점차 드러나는 미스터리. 이 모든 것을 2시각 30분 동안 설명하기 때문입니다. 영화는 확실히 호불호가 갈릴 것을 예상하고 봤기 때문에 그다지 저항은 없었습니다. 그래도 생각보다 이미지가 과격해서 제 생각보다는 성적인 보현도 약간 등장해 당황스러웠어요. 저는 개인적으로 폭력적 1고로만 생각을 했기 때문입니다. 그래서 영화를 보면서 견디기 힘든 건 영화 분위기가 아닐까 싶어요. 영화의 배경은 매우 밝지만 분위기 자체는 뭐가 그렇게 어두운지 모르겠네요. 아무래도 극중에서 계속 나쁘지는 않은 스웨덴어와 입에서 나오는 소리가 큰 역할을 하는 것 같은데요. BGM을 입에서 나오는 소리를 이용해서 만들었기 때문에 왠지 기괴한 느낌이 들었습니다. 기계 소리보다 사람의 음성이 더 소름끼치니까요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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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이 영화를 보면 스웨덴의 친구 한명이 스토리를 무서운 느낄 정도다. 또 한 영화에서 모든 과오는 의심스럽고 의문스럽습니다. 뭔가 개운하지는 않지만, 그래도 해결하지 못할 정도도 아닌 영화였던 것 같아요. 그리고 위에서도 이야기를 했지만, 이 영화의 표현 수준은 한과의 과격해요. 견해보다 더 고어틱해서 좀 놀랐어요. 왜 이렇게 다들 잔인하냐는 견해를 알게 되었어요. 또 제 하나가 무서운 것은 사람이 아닐까 싶습니다. 그리고 배우들의 열연도 큰 몫을 했습니다. 영화를 보면서 느낀점은 정스토리라는게 정말 힘들었던거 같아요 아무리 영화라지만 저렇게 연기를 하다 보면 저도 우울증에 걸릴 것 같았어요. 영화를 보면서 어떤 은유가 있는지 보면서 보았지만, 확실히 저는 이런 거 굉장히 둔하다고 생각합니다. 비유와 상징 같은 것을 잘 찾지는 못했어요. 이 영화는 이동진 평론가님의 라이브 토크에서 보면 더 깊이 감상할 수 있을 것 같은 영화입니다. 저 단독만으로는 이 영화를 이해하기 힘들 것 같아요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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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그래서 집에 가서 여러 가지 감상들을 찾아봤어요. 찾아봐도 저는 잘 모르겠어요. 소감은 개개인의 소견에 따라 다르니까요. 그래서 저는 그런 소견이 가능한 영화를 좋지요. 표준적인 개인의 감상대로 그 상념을 가지게 됩니다. 그렇다고 해서 그걸 다른 사람이 지적할 수는 없으니까요. 저는 표준 이 영화를 '하나 심동체'라는 표현밖에 할 수 없는 것 같네요. 결국, 그 마을에서 의식을 행하는 공동체는, 전체의 몇 개인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입니다. 개인적으로는 정말 이야기의 결국 어떻게 끝나는지도 궁금했는데, 결국 소견보다 무난하게 끝나거나 조금 아쉬웠습니다. 뭔가 한 번 더 비틀어서 영화를 끝낼 줄 알았는데 얘기네요. 그렇지만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운 영화였습니다. 호불호는 정말 이야기가 심하게 갈리는 것 같아요. 감독이 하고 싶었던 말을 다 알아듣지는 못했지만 영화 자체로 봐도 독창적이고 풍경도 다채로워 감상남았던 영화라고 생각해요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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